올 소비자물가 상승률 4%내외 이를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6 1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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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물가상승 전망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수입물가 급등, 실효환율 상승 및 총수요 압력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4% 내외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6일 ‘최근 물가상승세의 원인 및 향후 전망’이라는 현안분석 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KDI는 지난해 말 이후 올해 1분기까지의 물가상승률 확대에는 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등(수입물가 급등)에 의한 일시적 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했으나 향후에는 3월 이후 발생한 실효환율 상승의 여파가 지속적으로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비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분기와 3분기에는 4%대의 물가상승률을 예상했으며 기술적 반락 효과가 있는 4분기에는 3%대 후반으로 소폭 하락할 전망했다.

아울러 수입물가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근원물가의 경우에는 물가상승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하반기에 3%대 후반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DI는 이러한 전망에 앞서 최근에 발생한 수입물가 급등(20%내외), 실효환율 상승(10% 내외) 및 총수요압력(1%내외)이 물가를 각각 0.8%, 0.5% 및 0.15% 내외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세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압력(합계 1.5% 내외)이 가중되면서 최근 4% 내외의 물가상승률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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