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 3주만에 소폭 하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5 18: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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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강세… 동남아·브라질 부진
미국 증시가 기대를 웃돈 1분기 GDP발표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호조에 상승세를 보이다 주 막판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하락 반전하자 각국 주식시장도 덩달아 혼조세를 보였다. 이에 해외 주식펀드는 3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2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3%의 손실을 냈다. 지난주 일본주식펀드가 금융주와 수출주 주도로 상승세를 보인데 힘입어 주간 3.05%로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반면 남미신흥국 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국제 원자재가격 약세에 따른 악영향으로 주간 각각 -4.78%, -5.36%의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재고 증가와 수출호조 덕택에 1분기 GDP성장률이 증가세를 지속한데다 제너럴모터스, 프록터 앤 갬블 등 주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글로벌 신용위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인식과 엔화약세에 따른 영향이 더해지면서 일본주식펀드는 주간 3.05%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인도 펀드는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부동산 업체 및 ICICI은행 등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 주간 2.74%의 수익을 기록했다.

브라질 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원화대비 헤알화가 주간 -2.34% 하락함에 따라 같은 기간 3.33%의 손실을 기록했다.

동남아 펀드는 광산주 주도로 하락한데다 국제유가 마저 약세를 보이자 주간 0.95%의 손실을 기록했고, 기초소재섹터 펀드도 금가격 하락에 타격을 입으며 주간 5.36%의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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