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성장 둔화 2분기에 심화될 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9 1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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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 지난 수년간 최저수준의 저성장을 보인 한국 경제가 2분기에도 성장둔화율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8일(현지시간) 서울발 기사로 “투자부진과 수출둔화로 한국경제의 1분기 실질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7%에 그쳤다”면서 “이는 2004년 4분기이래 최저 성장률”이라고 지적했다.

저널은 “4월부터 6월의 2분기 성장률은 더 둔화될 것”이라는 한국은행 최춘신 경제통계국장의 전망을 소개하고 한국은행이 인플레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빠르면 5월중에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SBC의 프레드릭 뉴먼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가 당초 예상한 것보다 세계경기의 침체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자율적인 내수성장만으로는 예상되는 수출 부진을 상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저널은 이같은 경제전망이 한국의 경제회생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명박 대통령에게 어려운 시간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의 임기내 7%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을 아울러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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