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2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영업이익 100억원과 순손실 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액은 4930억원을 달성해 지난 분기 대비 0.9% 소폭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59%가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에 대해 통신사업자간 접속비용 추정분, 지난해 임금 소급분 등 일회성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나TV의 성장률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말 85만명을 돌파했던 하나TV 가입자 수는 1분기까지 90만명으로 5만여 명의 고객 확보에 그쳐 KT의 메가TV와 격차가 더욱 좁아졌다.
특히 하나TV는 지상파 재전송과 관련해 소비자들과 ‘집단분쟁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최근 경찰 조사결과 하나로텔레콤이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자사 고객 600만명의 개인정보 8530만건을 텔레마케팅 업체에 제공한 것이 밝혀지면서 향후 가입자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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