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땐 亞 자유무역확산 효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0 18: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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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무역협회장 밝혀 이명박 대통령 방미단 일원으로 워싱턴을 방문중인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FTA)협정이 이뤄질 경우 이는 아시아 지역 자유무역의 확산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18일 워싱턴 고려대교우회(회장 윤흥노)와 ‘평화, 번영을 위한 포럼’, 그리고 워싱턴경제연우회(회장 신수경) 등이 공동주최한 ‘한미경제, 불황인가 재도약 기반인가’란 주제의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무역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 경제에 FTA협정이 발효될 경우 무역의 증대는 물론 지역주의로 나아가는 세계경제 동향속에 거대한 한 축을 아시아에서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세계경제는 유럽연합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으로 대별되는 북미지역,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이 축이되는 동북아 권역 등 3각축의 지역주의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미국과의 FTA를 발효시킬 경우 미국 시장의 선점은 물론 아시아 지역권역의 중심으로 나서 주도하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현재 달러화 공급감소와 무역, 경상수지 적자, 그리고 자본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등으로 원화환율이 상승추세에 있다고 진단하고 이로 인해 경제의 예측성과 안전성이 떨어지고 수입원가의 상승이 오는 등 부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반면 대 엔화, 대 위안화 환율 상승에 따른 대중, 대일 경쟁력이 회복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에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을 비롯해 미 의회와 한국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준 리 태권도 대사범이 참석했으며, 조지 워싱턴 대학 국제경제학과 박윤식 교수가 미국 경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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