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인터넷에 공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4 19:0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경부, 판매가격 공개로 오늘부터 서비스 제공 주유소 판매 가격 공개로 인해 주유소와 정유사 간에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지식경제부는 14일 고유가로 석유제품 판매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가격을 수집·제공하는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www.opinet.co.kr)을 구축해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주유소 종합정보 시스템’은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 가격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사용자의 정보요구에 맞게 가공한 후 실시간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한다. 가격정보는 정보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금융통신망 등 전자적 방식을 통해 이뤄지며, 전자적 방식이 불가능한 경우 전화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보완된다.

여기서 말하는 금융통신망을 통한 전자적 방식은 주유소에서 카드로 결재해 발생하는 주유소상호, 주소, 제품, 단가 등의 품목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해 인터넷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경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개별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과 부가서비스정보(할인, 세차, 정비 등)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주유소 선택권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별 자치단체별로 시행 중인 유사석유판매 업소의 공표제도를 일원화하고, 유사취급 업소를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공대상 정보를 주유소 판매가격 이외에 정유사의 주유소에 대한 공급가격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며 제공매체도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