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관광·의료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육성을 촉진하려고 한다”며 “서비스 산업이 좋은 일자리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부처에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일본 방문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내수 진작의 방법에 대해선 “내수를 진작하려는 조치가 무리가 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가면서 문제를 풀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에 관련된 각종 규제를 풀고 기업에 관련된 규제를 풀게 되면, 기업은 투자할 준비가 돼 있고, 외국 기업들도 한국에 투자할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며 “5월 임시국회에서 현안에 관련된 규제는 풀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한 4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3년 내에 민영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거대한 은행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선 “세계 각국의 경쟁 속에서 우리 금융규모가 작다.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민영화가 늦어지진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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