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8세대 LCD운반로봇 국산화 성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0 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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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8세대 LCD 운반용 로봇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CD는 컴퓨터와 TV 등에 사용되는 평판디스플레이의 일종으로, 공정 중 유입되는 미세한 먼지에도 치명적 손상을 입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특히 이 로봇은 1㎡당 0.3㎛의 미세먼지를 10개 이하로 제한하는 고청정(高淸淨) 환경에서, 2200×2500㎜의 넓고 얇은 LCD 패널을 좁은 틈에서 신속하게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로봇 관절의 정밀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진동을 최소화해 반복적인 고속 작업이 요구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월부터 LG디스플레이㈜와 함께 8세대 LCD 운반용 로봇 개발에 착수해 10개월여 만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LG디스플레이 주관으로 열린 시제품 품평회에서 로봇 강국 일본의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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