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중국형 아반떼‘위에둥’ 중국공략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9 1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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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2공장 준공식… 본격 양산체제 돌입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 제2공장 준공과 함께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悅動)을 출시하고 중국시장 총력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첫 중국형 전략차종인 위에둥을 통해 중국에서 시장점유율을 6.1%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2공장 준공식과 함께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위에둥은 이날 신차발표회를 기점으로 중국 전역에서 판매된다. 위에둥은 아반떼를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개발비는 650억 원, 연구기간은 13개월이 추가로 투입된 중국 전략모델이다.

현대차는 첫 중국형 전략차종 위에둥 출시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가장 큰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준중형급 패밀리 세단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준중형급은 차량은 중국에서 지난해 263만대가 팔려 전체 수요의 50%를 차지한 최대 차급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위에둥이 출시되더라도 아반떼XD(현지명 엘란트라)를 단종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가격대와 목표고객층에 차별화를 두고, 두 차종 모두 판매를 극대화해, 준중형급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게 현대차의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야심차게 개발한 첫 중국 현지 전략모델의 출시는 현대차의 라인업 강화와 함께 전체 판매를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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