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무늬만 제조업체’ 색출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6 1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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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생산확인… 내달 1일부터 점검 조달청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소규모 제조업체 직접생산 확인 일제점검’을 시행한다.

조달청은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생산 확인을 시행한 결과 24%의 업체가 불합격 처리됨에 따라 기존에 등록된 조달업체로 직접생산 확인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실제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개도국에서 완제품을 수입하거나, 다른 업체에 하청해 납품하는 서류상의 제조등록업체를 가려내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대장을 제조증명서류로 증빙해 조달 등록된 소규모 제조업체 419개사 중 지난해 계약실적이 있는 135개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점검반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금지불대장, 에너지사용실적 등을 통해 생산시설·인력·공정·생산 활동의 지속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성희 품질관리단장은 “이번 일제 기획점검은 생산시설이 없는 등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가 제조입찰에 참여해 낙찰 후 타 업체에 하청, 납품하는 관행을 바로잡아 성실한 제조업체에게 더 많은 입찰참가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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