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에너지·광업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켈릴은 알제리 방송에서 석유 수입국들이 높은 유가가 OPEC 탓으로 돌리는 바람에 OPEC이 큰 압력을 받고 있지만 OPEC은 최근 몇 달 동안 유가에 개입한 일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켈릴은 “유가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은 80달러에서 110달러 사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OPEC은 석유 수입국들의 증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회의에서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 달러화 거래 자산에 대한 은신처로 올해 초부터 석유시장으로 몰리면서 국제유가는 신기록을 경신해왔다.
하지만 미국은 경기침체 징조를 보임에 따라 지난 17일 유가가 배럴당 111.80달러를 기록하며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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