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기술 1조 투입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7 20:11: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경부 ‘스마트 카’‘지능형 선박’등에 올해 706억 투자 이명박 정부는 IT융합기술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지식경제부는 17일 구미에서 진행되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IT융합기술을 새 정부의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2012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5대 주력산업에 초첨
이를 위해 지경부는 자동차와 조선 등 5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임베디드 S/W 등 IT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이를 위해 올해 1차로 706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식경제부는 ▲IT와 자동차를 결합한, 차량간 통신, 충돌방지, 차량통합제어 SW개발 등을 통해 구현한 ‘스마트 카’ ▲IT와 조선을 결합한 선박용 유무선 융합통신, e-내비게이션 항해시스템을 적용한 ‘지능형 선박’ ▲IT와 의료산를 결합한 신약개발 SW, THz 내시경, 암검출 센서 등의 u-Health 핵심기술 ▲IT와 국방을 결합한 항공 임베디드 SW, 차세대 국방통신, 감시정찰센서 네트워크 등을 적용한 국방전력 극대화 ▲IT와 건설을 결합한 IT와 건설을 융합한 전자파 차폐, 방음 기능 첨단빌징과 u-City용 센서네트워크 및 SW 플랫폼 개발을 중점 연구내용으로 꼽았다.


◆산업·IT R&D 예산 통합
또한 지식경제부는 산업기술 R&D의 총괄부처로 산업과 IT, 에너지의 R&D를 통합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에 집중해 R&D 시스템이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임재민 1차관은 “그간 정통부와 과기부의 R&D와 에너지 예산을 합치면 4조원이 넘는다”며“중복되는 투자를 제거하고 일원화된 2개 부처의 IT 예산을 지경부에서 효율적으로 투자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R&D 예산의 효율적 투자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통합기술청사진’을 오는 7월 1일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부진 R&D사업은 지원 중단
또한 R&D 사업은 성과지향적으로 운영된다. 부진한 R&D 사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 중단도 예고됐다. 금년 중 전략기술개발사업 단계 평가 과제를 대상으로 성과부진 과제 중 하위 20%를 퇴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부터 웹 기반의 ‘Open Innovation System’을 구축해 개방형·참여형 기획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성과위주의 정책으로 인한 기초기술 투자 소홀의 우려에 대해 임 차관은 “현재 기술트렌드는 기초기술과 상품기술까지 경계가 허물어졌다”며 “장기간 투자 후 폭발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은 그만큼 장기간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러한 기술의 투자 기간 예츨을 위해 통합기술 청사진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