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4자리수’시대 코앞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6 1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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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009달러까지 치솟아… 올들어 20%↑ 국제 금값이 14일(현지시간) 1000달러를 돌파, 한때 온스 당 1009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베어스턴스(Bear Stearns Cos)’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신용 경색 위기로 달러화가 1유로당 1.5687달러로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한 여파로 투자자들이 경제 혼란과 인플레 증가 속에 금을 안전한 투자처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 인도분 금값은 한때 온스 당 1009달러까지 급등해 올해 들어 20%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거래는 5.07 달러 오른 온스 당 999.50달러로 마감됐다. 금값은 그러나 시간외거래에서 또다시 온스당 1001달러대로 치솟았다.

뉴욕 HSBC 의 제임스 스틸 분석가는 “금값이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신용 경색 위기로 인한 여파가 월스트리트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18일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금값은 앞으로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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