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로데오거리 난립노점 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0 19:08: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시범가로 조성… 이달말부터 운영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의 대표적 상업지역으로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노점들이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로데오거리 일대 노점들을 규격화해 일정 구역에서 시간제로 영업하도록 하는 노점시범가로 조성,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변호사와 교수, 구의원, 로데오거리 번영회장, 노점상 대표 등으로 노점개선자율위원회를 구성, 로데오거리를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노점 규격과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구는 지난 9월 위원회 개최를 통해 현재 생계형 노점상으로 있는 22곳만 천호동 시범 거리의 노점상으로 허가하기로 결정하고, 노점상 허용 권리를 타인에게 전매할 수 없도록 했다.

정식 노점으로 인정받은 22개 노점만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행위를 할 수 있으며 액세서리와 잡화, 의류, 생필품 등 공산품과 즉석판매 제조·가공 식품만 취급품목으로 허용됐다. 노점 판매대는 높이 1.9m, 길이 2.2m, 폭 1.5m의 연녹색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이곳 시범가로 구역에서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호응도를 보아가며 시범거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