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대사들에 ‘김치외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9 1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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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30개국 부부 초청...내일 김장담그기 행사열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오는 21일 성북동 주민휴식공간에서 주한외국대사 부인 등을 초청 ‘김장김치 담그기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지자체 자원의 작은 외교활동으로 구는 이날 30개국 50여명의 외국 대사부부를 초청,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은 주한 파푸아뉴기니, 알제리, 우크라이나, 페루 등 주한외국대사 부부와 스웨덴, 스리랑카, 콜롬비아, 포르투갈, 베네수엘라 대사ㆍ아제르바이잔 이등서기관 부부 및 명예구민인 추칭링 주한 중국대사부인 등이다.

행사를 위해 성북구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총 2500포기의 배추를 구의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제천시에서 구입해 사용하게 된다.

행사장인 주민휴식공간에는 지역내 소재한 대사관저의 국가 국기 집합게양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포함해 31개국 국기를 게양 할 예정이다.

이날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치의 효능과 김치 담그는 법, 다국적 국기를 게양하게 된 취지를 함께 설명하고, 한국을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방자치단체의 작은 외교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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