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어린이회관 큰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5 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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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지 두달만에 방문객 총 1만8000여명 달해 우리나라 최초로 영·유아 중심의 놀이 문화 체험 공간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어린이회관이 문을 연지 두달에 접어든 5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은 총 1만8000여명.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360여명이 방문한 셈이다.

특히 타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회관은 70여개의 단체 방문객 중 50여개의 단체가 외부 방문객으로 조사됐다.

평일에는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오는 단체 방문객,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세 이하 아이들이 연령대별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180여종 갖춘 1층 동동레코텍은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이 장난감 놀이를 즐겼다.

지난 주말 어린이회관을 방문한 신원정(30·성내동)씨는 “18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었는데, 집 주변에 이런 곳이 생겨 자주 찾게 된다”며 “무료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싫증을 내는 아이를 위해 자주 장난감을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져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곳은 2층 동동놀이체험관.

현재 유료로 운영 중이지만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만 4300여명에 이른다.

아이들은 인체를 주제로 꾸며진 체험관을 탐험하면서 놀이를 통해 인체의 신비를 경험하게 되며, 여기에 매월 새로운 놀이주제가 곁들여진다.

어린이 전용 공연장인 아이누리홀에서 볼 수 있는 창작 공연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내용에 아이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온 정희진(31)씨는 “아이를 데리고 멀리까지 공연을 보러 가기 부담스러웠는데, 공연장도 가깝
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전용 공연장이라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개관된지 두달이 지난 강동어린이회관이 많은 이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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