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새 명소 ‘전통테마가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9 1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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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음식점 ‘양반댁’ 찻집 ‘소금인형’ 선정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인사동 문화지구의 전통음식점 1곳과 찻집 1곳을 전통테마가게로 선정해 이달부터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19일 구는 인사동의 상업화와 각종 문화업종의 이전 등으로 전통문화지구 지정취지가 퇴색하고 있음을 우려해 ‘전통테마가게’ 육성 시범사업으로 비문화 업종 중 음식점, 찻집 등을 대상으로 ‘전통테마가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사동 문화지구내에 위치한 전통문화업소 중에 선정해 시범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문화상품을 갖추고 있는 준권장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전통문화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

이번 사업에는 8개 업소가 신청,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전통음식점인 ‘양반댁(인사동 193)’과 전통찻집인 ‘소금인형(낙원동283)’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인사동의 전통과 문화적 이미지를 대표하는 준권장시설 ▲권장시설에 의해 유발된 업종으로 80년대 새롭게 입지된 곳 ▲인사동의 전통 문화적 환경을 지키는데 모범적이며 적극적인 업소 ▲우수한 실내 인테리어 및 문화상품을 갖추고 있는 준권장시설 업소였다.

양반댁은 높은 천정과 대청마루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고유 한옥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전통가구와, 동양화, 한시 등으로 꾸며 진실내공간과 임금님 수라상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소금인형은 한옥의 서까래와 천정, 꽃담과 전통 민화로 꾸며진 아늑한 실내에 전통적 기법으로 제작한 각종 전통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전통테마가게에는 전통복장 제작과 소품구입비로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구는 한정식, 전통찻집, 생활한복, 액자점과 같은 비 문화업종 육성사업인 ‘전통테마가게’와 고미술, 화랑, 필방, 표구, 공예와 같은 문화업종 육성사업인 ‘전통명가’ 선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정하고 지원해 인사동 문화지구를 보존·발전시켜가는 대표 브랜드로 서울시와 공동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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