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부 정제시설 가동 중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3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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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차질 우려 국제유가 상승 1일 국제유가는 미 일부 정제시설과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제품공급차질 우려가 확산돼 상승했다.

BP사와 쉐브론(Chevron)사 정제시설이 당분간 가동을 재개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미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제품공급차질 우려가 확산된 것이다.

쉐브론사는 유지보수작업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엘 세군도(El Segundo) 정제시설(정제능력 20만b/d)의 가동을 수 주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P사도 화재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는 화이팅(Whiting) 정제시설(정제능력 40만 b/d)의 보수작업이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P사는 캐나다 중질유 구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수송을 중단한 바 있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사의 휘발유 파이프라인의 수송재개가 지연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 송유관은 휘발유 악취에 대한 불만이 접수돼 지난 29일부터 수송이 중단된 바 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사는 휴스톤(Houston)에서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까지 130만 배럴의 휘발유를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07달러 상승한 65.08달러에, ICE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03달러 상승한 69.07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2달러 하락한 63.77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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