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31% ‘대졸 이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24 1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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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27만원에 근속기간 2년…파견근로자등은 더 열악 비정규직근로자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가 31%가량을 차지해 고학력자의 비정규직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정규직근로자의 평균임금은 127만3000원으로 정규직의 64%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7년 3월 중 임금근로자 1573만1000명 가운데 정규직은 995만8000명으로 63.3%, 비정규직은 577만3000명으로 36.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에 비해 21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체 비정규직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28.7%에서 2% 증가했다. 이에 앞서 2005년 8월 비정규직근로자의 대졸 이상 학력자의 비율은 26.8%였다.

임금근로자의 1∼3월의 월평균 임금은 172만4000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은 127만3000원으로 조사돼 198만5000원인 정규직의 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정규직 가운데 파견근로자·용역근로자·특수고용근로자 등 비전형근로자는 월평균 108만7000원의 임금을 받고 근무했다.

비정규직의 평균 근속기간은 2년 2개월로 정규직의 근속기간인 5년 11개월에 비해 훨씬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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