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직개편 ‘혁신 바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7 19:35: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공배제, 능력중심 발탁인사 전경련 사무국은 17일 전격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조직체계는 종전의 4본부 3실11팀제에서 5본부 2실14팀 체제로 조정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국제(국제협력실→국제본부로 확대개편, 글로벌경영팀 신설), 규제, 산업인프라(산업기반팀 신설) 등 회원 관심분야 위주로 조직을 대폭 보강하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미래연구와 신사업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추가했다.

또 기획조정실 내에 혁신팀을 신설해 회원의견 수렴과 사업추진 방식, 사무국 제도·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의지를 확고히 했다.

임원 인사는 전경련의 간판역할을 맡고 있는 경제본부장에 한국경제연구원의 황인학 기업연구본부장을 상무로 영입한 점이 눈에 띈다.

여타 임원에 대해선 올해말까지 능력발휘를 위한 기회를 부여하는 대신 능력과 성과에 의한 재평가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더불어 실장과 팀장 인사에 대해서는 연공을 완전히 배제하고, 능력과 혁신마인드를 평가기준으로 대폭적인 발탁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16개 실·팀장급 중 4분의 3이 신규임용되거나 보직이 변경됐다.

이윤호 부회장은 “이번 사무국 개편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1년 동안 해야 할 일을 반년에 마친다는 각오로 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회원 니즈 기준으로 올해도 전경련 사업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임원·간부급 워크숍을 통해 전경련의 새로운 역할방향과 사무국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이윤호 부회장은 오는 18일 전경련과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북한산 등반대회를 통해 임직원간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