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 부는 ‘웰빙바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6 1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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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간호사가 혈압·혈당검사 통해 건강 상담해줘 첨단의료장비 ‘웹닥’통해 의사가 건강상태 분석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동사무소가 주민들의 ‘건강 복지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동사무소에 간호사를 배치하고 첨단 의료장비 ‘웹닥’을 설치해 저소득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해주는 ‘U-헬스케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U-헬스케어’는 동사무소에 배치된 간호사가 혈압과 혈당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담을 해주고 ‘웹닥’에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보건소의 의사가 건강상태를 분석해 상담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려주는 시스템이다.
보건소 이상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고대구로병원으로 주민의 자료를 전해주고 치료도 받게 해준다.
또한 구는 지역내 19개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운동상담’을 시행, 각 동마다 3일 정도씩 계획해 7월까지 1차 순회를 완료하게 된다.

‘맞춤형 운동상담’은 생활체육지도자 1급 자격증을 갖고 있는 운동처방사가 체성분 분석기를 사용해 주민들 개개인의 체성분과 체지량지수,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 정도, 칼로리 섭취량 등을 분석한 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딱맞는’운동프로그램을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구는 오는 9월부터 다시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던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재측정해 ‘얼마나 변화가 있었나’를 살펴보고 운동프로그램 AS도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1차 순회 때 시간이 없어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못한 주민은 2차 순회 때 받으면 된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동사무소 순회 맞춤형 운동상담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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