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사무소등 3곳 승강기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0 2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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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애인·노약자등 편리해질듯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승강기(엘리베이터)를 설치함에 따라 동사무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는 지난 2006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충동과 을지로동·신당3동 등 3개 동에 승강기를 설치한데 이어 올 5월부터 8월까지 회현동과 신당5동사무소에 승강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건물을 지을 때부터 승강기가 설치돼 있는 명동과 신축 건물인 광희동·신당2동·신당6동, 승강기가 설치돼 있는 건물을 매입해 입주한 신당1동 등 15개 동중 8개 동사무소에 승강기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구는 “지난 2001년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된 이후 구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나,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경우 2~5층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다보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승강기를 단순하게 사람을 실어 나르는 것보다는 동사무소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건물 구조에 따라 특색 있게 설치하도록 했다.

지난해 장충동과 을지로동에 설치된 승강기는 누드형 장애인 겸용 11인승 승강기로 외부를 내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동사무소의 명물이 되고 있다.

구는 내년에 필동과 황학동·신당4동사무소에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소공동과 중림동사무소는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구민들이 동사무소를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우선적으로 승강기를 설치하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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