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놀이동산… 가족화합은 ‘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9 16: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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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아동복지센터, 12일 ‘가족놀이동산축제’ 열어 알비노뱀등 희귀동물과 만나는 ‘이동동물원’ 눈길

팽이·신기한 거울놀이등 전통·과학체험 함께 즐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과학체험 등에 참여해 보아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강서구(구청장 김도현) 개화동에 소재한 강서아동복지센터(센터장 박국자)가 ‘가족놀이동산 축제’를 마련,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있는 전통놀이와 과학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강서아동복지센터 앞뜰에서는 이날 하루 ‘이동 동물원’과 ‘과학 놀이터’, ‘추억거리 체험마당’, ‘별난 놀이터’, ‘먹거리 장터’ 등 마치 가족놀이동산을 축소해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꾸며져 아이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동 동물원’은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만지고 먹이도 주는 체험활동이다.

햄스터와 산양, 돼지, 원숭이, 스컹크, 알비노뱀, 왕관앵무새, 사자, 반달곰 등 30여종의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지고 볼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는 신기한 과학놀이터,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책과 함께 떠나요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신기한 과학놀이터에서는 신기한 거울놀이와 솜사탕의 원리를 찾아라, 비누방울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팽이, 굴렁쇠, 제기 등의 전통놀이와 달고나, 쫀득이 등을 직접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오뎅, 김밥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적은 열매를 달아 만드는 ‘Happy Tree 만들기’에 이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접수 없이 행사당일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500명이다.

지난해에 실시한 행사에서는 30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강서아동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오던 교육 및 건강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여기에 재미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가미해 행사가 진행되는 6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개화동 325의11에 소재한 강서아동복지센터는 지난 2004년도에 설립돼 지역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울타리의 역할을 하기 위해 가족기능보완을 위한 아동방과 후 보호,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아동가족상담실 운영, 기타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환원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지역연계활동을 하고 있다.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는 지난 2006년 2차례의 직원세미나를 진행해 아동정책흐름, 아동복지서비스 환경, 강서구내 아동복지 서비스 인프라분석,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의 사업적, 인력적 강점을 SWOT 환경분석을 실시해 2007~2010 센터비전을 수립했다.

센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향하며, 아동의 인권존중과 건강한 가족체계 형성, 지역내 효과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사회통합형 서비스 제공하며, 지역내 효과적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역할의 기능 확대하고 가족중심의 사례관리가 진행될 수 있는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사업의 효과성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개인의 역량강화 및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아동복지서비스 기관으로서의 기관의 위상 정립했다.

센터는 아동교육을 위해 지역내 환원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1만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비치해 열람 및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어머니 독서동아리(동화구연), 어린이 독서동아리, 병아리 소풍오는 날(지역 어린이집 연계 독서활동 p/g), 영어랑 동화랑, 독서여행을 떠나요 등이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의 적성개발 및 공동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동과학동아리 (JSC) 활동(과학활동, 과학독서토론, 강의, 야외활동, 과학발표회)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 및 가족에게 상담과 치료를 통해 가족의 기능강화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돕는 아동·가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와 놀이치료, 언어치료, 학습치료 운영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아동문제해결과 정보공유, 실무자역량강화 등의 목적으로, 지역내 8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아이사랑 네트워크’를 진행, 이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지역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푸른이 학교-평생학습 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여가지원 및 주체적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일일찻집 ‘I ♡ Hope -나는 사랑합니다. 아이들의 꿈을….’ 등 지역의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한마당을 개최하며, 지역주민 및 가족들의 여가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인형극과 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서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복지에 대한 환경적 변화와 더불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가족문제를 예방하며, 보호 및 전문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과 가족의 문제가 지역사회안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가 이끌어가야 할 향후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2662-3485)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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