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주식부자 현대重 정몽준 의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8 19:01: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몽준 의원이 한국의 최고 주식부자로 등극했다.

8일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27만5000원까지 오르고 있다. 최대주주인 정 의원의 주식평가액은 2조2578억원에 달하면서 한국의 최고 주식부자가 됐다.

그동안 한국의 최고 주식부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현대중공업이 중국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섬에 따라 정 의원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급증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중공업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조정돼 정 의원의 평가액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예상치를 넘어선 1/4분기 실적과 조선업황 호조, 중국 효과 등을 감안해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23만8000원에서 35만5000원으로 높였다.

CJ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이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배율(PER)가 9.9배 수준에 불과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5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서울증권은 1/4분기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 호전과 주당자산가치와 수익가치에 대한 균형점을 고려해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기존 목표가보다 34.5% 높은 수치다.

외국계 증권사 역시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려잡았다. 메릴린치는 33만5000원으로, UBS는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위인 정 회장은 2조692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를 7111억원어치를 가지고 있고 현대모비스, 현대제철를 각각 5274억원, 4561억원어치를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