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헌책 7500권 아름다운 가게 기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7 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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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난 4일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따뜻한 정성으로 모은 7500권이 넘는 헌책을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광화문점에 기증했다.

7일 구에 따르면 구의 모든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오래전 읽고 나서 감명을 받아 주위에 권하고 싶은 헌책을 1인당 3권 이상 기증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 이번에 7500권의 장서를 기증하게 됐다.

이날 아름다운가게 소유 1.5톤 콘테이너 박스 차량으로 차곡차곡 쌓아 세 번에 걸쳐 옮겼는데 책 무게로 인해 차바퀴가 1/3정도 주저앉을 정도로 상당한 양의 무게를 실감케 했다.

아름다운가게에서는 헌책 장서를 되팔아 그 수익을 종로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 복지, 환경 1등구 건설을 구정 슬로건으로 하는 종로구의 구정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6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밝은 종로 독서왕을 선발해 시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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