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업무 인터넷 처리… 투명행정 구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6 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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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예산·인력낭비 줄어 ‘효과 만점’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모든 계약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있다.

6일 구는 지난 4월부터 계약에서 대금 지급까지 계약 전 과정을 전자계약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의계약·경쟁입찰 등 모든 계약은 조달청 나라장터(G2B, 이하 나라장터)를 이용해 이뤄진다.

지금까지는 일반경쟁 입찰의 경우 발주부서에서 재무과에 계약을 의뢰하면 재무과에서 전자 입찰을 실시한 후 해당 업체가 재무과를 방문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한 해당 업체가 재무과에 준공계를 제출하고 대금을 청구해야 했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에서는 전자입찰까지는 현재와 같지만 계약 체결과 준공계 제출, 대금 지급은 모두 나라장터에서 이뤄진다.

이 전자계약 제도를 시행해 계약 일반조건, 특수조건 등 계약 첨부 서류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은 물론 행정 사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체가 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사무실 PC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계약 담당자와 대면없이 나라장터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해 계약 업무가 한층 투명하게 됐다.

아울러 전자계약서에는 수입인지를 붙이지 않아도 돼 약 1700여만원(2006년 기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인장날인 없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계약 대상자의 구청 방문시 소요되는 인력, 시간 등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구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 계약을 전자계약으로 하고자 하는 업체는 조달청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에 등록하면 된다.

그러나 전자계약 미등록 업체는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공인 인증기관의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문의 (1588-0800)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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