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금 어린이 사랑이 ‘넘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3 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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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청계광장서 축하공연등 행사 풍성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잔디밭선 어린이 백일장

노원구 ‘비즈매직쇼’·은평구 ‘축하잔치’ 5일 열어

성동구 ‘꿈나무잔치’·강동구 ‘꼬마원시인…’ 개최


서울시내 곳곳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축하공연, 어린이 문화경연, 놀이마당, 과학체험놀이교실 등 제85회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에는 서울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합주반 공연, 한국어린이 태권도 동아리 시범단의 무술시범, 비보이 MB크루 공연, 전통악기를 이용한 퓨전국악 공연, 캐릭터 어린이 동요 및 댄스 공연 등이 이뤄진다.

어린이 문화경연에서는 가족별, 팀별 레크리에이션과 동요 부르기 등이 이뤄져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청계광장 남측도로에서 펼쳐지는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이뤄지고 청계광장 우측도로에서 열리는 과학체험놀이교실이 열린다.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잔디밭에서는 오후 3시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내친구 서울 어린이 백일장이 열린다.

오후 1시30분부터 등록 및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10일 인터넷(kid.seoul.go.kr)을 통해 발표된다.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한불어린이 축제 ‘환경 그리기’ 미술대회가 펼쳐진다. 12일 발표되는 당선작은 알파갤러리에서 전시되며 6월에 프랑수 9구 아과도 샬롱 초청 전시도 이뤄진다.

또한 이달 1일부터 6일 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한강 노들섬에서는 어린이 난장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맘껏 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나아가 상상력과 표현력의 경험을 되살리는 놀이교육 대안 프로그램으로 활·팽이·탈·연·나만의 타일·나만의 책 만들기, 철사공예, 허브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마술쇼, 퀴즈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열린 무대를 중심으로 야외음악당과 팔각당 등지에서 오전 11시 ‘가족 점핑볼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밤 9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어린이날 공연은 열린 무대에서 미에르바 현악4중주와 B-boy, 엔터-K 댄스 공연 등으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1부가,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2부가 펼쳐진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나라(팔각당 지층)’에서는 뽀로로, 뿌까 같은 캐릭터 전시 외에도 해머보이 망치, 마테오, 별주부 해로 같은 애니메이션을 이어가며 상영한다. 환경 보호와 인권 등 유익한 주제가 쉽고 재미있게 전개된다.

서울역사 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료관람을 실시하는 동시에, 한얼민속예술단의 신명나는 국악공연 및 한국녹색문화재단의 짚·풀 공예, 테라리움과 나무공작 만들기, 숲 속 체험 사진전 등 환경 친화적인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립미술관도 5일, 6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펼친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옥내·외 상설전시장을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도서 등 기념선물을 나눠주며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이서울 축제와 연계해 시행되는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연예병사 사인회를 시작으로 ‘박광덕과 함께하는 어린이·가족씨름대회’가 펼쳐지며, 요술풍선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수방사 특공대대 장병들의 특공무술 시범에 이어 태를 보여주는 국군의장행사가 ‘전통검법시범, 여군 동작시범, 3군 통합 의장시범’순으로 개최되어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자치구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숨겨진 재주와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글짓기 대회, 그림그리기 대회와 동요대잔치, 뮤지컬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서구 가양2동에 위치한 허준박물관에서 5일과 6일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약재공예만들기, 향첩만들기와 탈인형과 사진찍기 등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4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에서 동요부르기, 그림그리기, 글짓기 등 강서어린이 솜씨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5일 서울공항에서 한국항공소년단 주관으로 위 스타트 마을 가족 50명을 초청해 축하비행, 개막식, 축하행사, 에어쇼 및 항공기전 체험행사(종이비행기 제작교실 외), 참여행사(페이스페인팅 외), 전시행사(항공레포츠 장비 외)가 개최된다.

금천구는 각종 놀이체험 한마당, 그림그리기 대회, 화합 한마당, 장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구성된 제85회 어린이날 기념 ‘금천어린이 날아라 푸른하늘’ 행사를 4일 11시부터 금빛공원에서 펼친다.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는 5일 10시부터 어린이날 종합행사가 개최된다. 사생대회 및 백일장은 물론 태권도, 마술, 스포츠댄스, 어린이 사물놀이 등 각종 동아리 공연과 초등학생 밴드 콘서트, 특공무술, 난타공연과 어린이날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등 신나고 흥겨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서초구도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문화단체와 손을 잡고 다양한 문화나누기 사업을 펼친다.

구는 5일~6일 양일간 국립국악원과 어린이 음악극 ‘마고할미’ 공연에 장애아동과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해 문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 후 신발을 벗고 무대 위에서 흙을 밟으며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시간을 가진다.

앞서 구는 2일 오후 4시 어린이 뮤지컬 ‘소가 된 게으름뱅이’에 저소득층 가정 아동 41명을 초청했고, 특히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매장순회, 저녁식사 및 생일잔치, 어린이날 선물 전달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 저소득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욱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9일 오후 2시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동요대잔치’,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5일 어린이 무료입장과 코스튬플레이, 포토서비스 이벤트, 이대사회복지관에서 열치는 희망가득어린이축제 등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중랑구는 4일 오전 10시 용마 폭포공원 잔디광장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과 보호자, 보육교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 꿈나무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만남의 장, 화합의 장, 도약의 장, 다짐의 장 등 4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 만남의장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격려사, 개회선언, 행사일정 안내, 몸풀기 체조 등 공식행사가 열린다.

노원구 문화예술회관은 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비즈 매직 쇼!’ 와 어린이 동화를 무용극으로 엮은 ‘개미와 배짱이’를 공연한다.

특히 ‘개미와 베짱이’는 발라드에서 바흐, 재즈와 팝송으로 엮어진 사운드, 화려한 조명과 의상, 개성 있는 춤들이 하나를 이뤄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보육시설에 재원중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5일 ‘어린이날 축하 한마당 잔치’를 민간보육시설연합회 주최로 구청 광장과 5층 강당을 이용해 개최한다.

줄다리기 등 11개 놀이마당, 소방서 협조의 소방교육, 태권도 시범쇼, 보건소 협조의 구강청결, 흡연에 대한 인형극, 마술쇼, 비누방울쇼, 포토샵,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먹거리, 보육프로그램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가 있어 행복한 은평,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은평구 보육시설에 있는 유아와 가족, 종사자 32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마포구는 4일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주는 어린이 대축제 행사를 월드컵 평화의 공원 잔디광장 및 망원유수지 공원에서 연다.

대축제 행사는 민간보육시설 와 가정보육시설로 나눠 개최되며, 유아들의 메스게임, 장애물 경기 및 북 아트, 거북이 마라톤 대회 등 흥미로운 행사들이 이어진다.

민간보육시설 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 민간연합회 박수경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간단한 몸 풀기로 행사를 시작, 어린이가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에어바운스, 과학 체험 기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신비로운 과학 체험 나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성동구는 3일 학교와 지역내 업체, 주민자치센터가 손잡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를 개최했다.

구는 3일 금호초등학교에서 마술공연과 웃음강연 등이 진행되는 ‘꿈나무 잔치’를 열었다.

학교와 동사무소가 함께 힘을 모은 어린이날 행사는 금호2가동발전위원회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소규모로 시행해 오던 것을 올해는 여러 단체의 협조를 받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

금호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매직나인 소속 마술사 4인이 꾸미는 매니플래이션 등 재미있는 마술쇼가 펼쳐졌고 식전 행사로 선행을 행한 어린이 표창과 마술쇼를 하기 전 웃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웃음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광진구는 5일 평균 40만 여명의 시민이 찾는 어린이공원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교통·주차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날 혼잡해지는 어린이대공원 일대의 극심한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 주차장, 건국대·세종대의 주차장, 경복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등 총 18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구는 주차 공간 확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정·후문 및 어린이회관 정문 앞, 광나루길, 능동로, 자양로, 천호대로 등 4개 간선도로 주변, 능동·구의2동· 군자동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특별관리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교통 혼잡을 개선한다.

강동구 5일~6일 양일간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꼬마원시인 체험축제’를 마련했다. ‘꼬마원시인 선사나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원시인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선사생활 체험, 천연염색, 새끼돼지잡기, 토끼몰이 등 다양한 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정화 정상미 김무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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