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리랑축제 7일 축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30 1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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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의 만남’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민선4기를 맞아 전구민이 하나가되는 ‘아리랑축제 2007’을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운산근린공원, 성신여대 앞, 하나로거리 등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과 미래가 하나 되는 ‘Old&New Arirang Harmony’라는 주제로 민선4기의 사실상 원년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 다는 계획.

‘아리랑 축제’의 명칭은 민족영화 아리랑의 한 장면을 촬영했다는 성신여대입구~정릉으로 넘어가는 ‘아리랑고갯길’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번 아리랑 축제는 전통계승과 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7일 첫째 날은 오전 11시부터 고려시대에서 조선말까지 역대 왕실의 양잠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전통 제례의식 ‘선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고 이어 ‘선잠제에 참여했던 왕비가 환궁하는 대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8일 둘째 날은 오후 1시30분부터 개운산 주무대에서 ‘효 아리랑 한마당’, ‘아리랑 실버 패션쇼’ 및 김종환, 남궁옥분 등이 출연하는 ‘7080 페스티벌’, ‘아리랑 유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지며, 9일 셋째 날은 오후 1시부터 송해, 남진, 현당, 소명, 은방울자매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18회 남인수가요제’와 ‘주민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공연되고 오후 8시 폐막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행사를 앞두고 “아리랑 대축제는 슬로건 ‘올드앤뉴 아리랑 하모니’에 걸맞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주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승화시켜 화합하고 합심하여 더욱 발전하는 성북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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