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화분 860개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9 2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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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버스중앙차로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주요 가로등과 버스중앙차로변에 사파니아, 제라늄, 자주달개비 등 1만2890본의 꽃을 식재한 특수화분 860개를 오는 5월4일까지 설치한다.

29일 구는 연세대 앞 버스중앙차로 승강장 구 성산회관 앞 버스승강장에서 이대부속중학교 앞 버스승강장까지 9곳에 591개와 구청내에 115개의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로등 걸이화분은 동신병원사거리에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구까지 39개, 성산로 중앙차로변에 40개, 이대 앞 찾고 싶은 거리 45개, 신촌 걷고 싶은 거리 30조를 설치한다.

이번 식재에 대표적으로 사용된 꽃묘인 사파니아는 꽃이 많이 피고 줄기가 늘어지도록 개량된 페츄니아의 원예개량종으로, 줄기가 아래로 늘어지는 특성이 있어 걸어놓거나 상부에 설치하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게 된다.

화분은 도로변 건조한 가로등에 설치하는 특수성을 감안해 식재부 아래에 물을 담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심지를 통해 꽃이 물을 위로 빨아올리도록 제작돼 있다.

구는 가로경관과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구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을 식재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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