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센터 측에 따르면 예비강사들은 시각장애 체험을 위해 안대를 쓰고 지팡이를 짚으며 평소에는 2분 정도 걸릴 신정네거리역을 30분이 넘게 왕복했다.
체험이 끝난 뒤 예비강사들은 “장애인을 위한 안전 편의 시설이 미비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며 “그동안 너무 답답하게 살아오셨을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좋은 체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체험과 강의를 맡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안연광 팀장은 “시각장애인은 단지 보이지 않을 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똑같은 사람이다”라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센터와 예비강사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먼저 “도와 드릴까요”, “제 팔을 잡으시겠습니까?”라며 먼저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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