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로 ‘디지털단지로’로 명칭 변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5 1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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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달라진 주변환경에 맞도록 바꿔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공단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 1981년 구로공단의 형성과 함께 붙여진 ‘공단로’의 이름이 역사책으로 사라지게 됐다.

구는 공단로(구로3동 디지털단지 일대)의 이름을 ‘디지털단지로’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의 이같은 결정은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한 이 지역 일대에는 현재 첨단 기업 7000여 곳이 입주해 있는 가운데 주변 환경이 달라졌는데도 ‘공단로’로 남아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변경절차를 진행한 것.

공단로의 양쪽 끝 지점인 영등포구, 금천구와 협의를 거쳤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97.3%라는 높은 찬성률을 얻었다.

구는 이에 따라 설문조사의 결과와 함께 주민의견에 대한 내용을 서울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

구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개명 승인이 나고 공고를 통해 명칭 변경을 고시하면 변경 절차가 마무리 된다”면서 “빠르면 7월쯤 ‘디지털단지로’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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