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수색감리교회로부터 기탁받은 의료비 950만원을, 한국 심장재단과 공동으로 발굴한 이 모씨 등 심장병 환자 4명에게 전달했다.
감리교회는 지역 사회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기 위해 올 연말에도 각막이식 환자를 도울 계획이다.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저소득층에 대한 멘토링(Mentoring)제를 도입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위기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
구 관계자는 “지역내 종교단체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성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구민들과 지역 단체들이 보내준 온정으로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어울 한마당,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곳곳에 온정이 넘쳐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환경 가꾸기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은평구는 20일부터 오는 7월13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2190명이 참여하는 ‘도시환경 가꾸기’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다.
행사 참여는 은평중학교 400명 학생들이 20일, 예일여자고등학교 500명이 5월10일, 세명컴퓨터고등학교 450명이 6월16일, 선일여자고등학교 840명이 7월13일 등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은 불광천과 봉산, 장미동산에서 불광천변 쓰레기줍기와 주변도로 불법첨지물 제거, 봉산 등산로 및 장미동산 약수터 주변 자연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환경 가꾸기 행사는 ‘내 고장은 내 손으로 가꿀 수 있다’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시민의식을 청소년들에게 고취시켜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자연보호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토록 하기 위한 것.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만들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외에도 각급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다양한 도시환경 가꾸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은평구를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애인편의시설 안내도우미 ‘한마음홍보관’ 운영
은평구는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편의시설과 사회복지시책을 안내하는 ‘2007 한마음홍보관’을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2007 은평장애인 어울한마당’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지역내 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2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관하는 홍보관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설치 필요성을 중심으로 올해 개정된 장애인 복지시책과 지역내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우수·모범적인 시설도 추천받을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내 편의시설에 대해 고충을 함께 공감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장애물이 없는(Barrier-free) 사회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2007 은평장애인 어울한마당
은평구는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자원봉사자 및 시설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20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07 은평장애인 어울한마당’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공연 등 1부 행사, 야외 문화행사, 거리캠페인 등 2부 행사, 축하공연, 폐회식 등 3부 행사로 나눠 펼쳐진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축사,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기념공연으로 장고춤, 클라리넷 연주, 휠체어 댄스, 재즈댄스 등의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야외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전시, 재활상담, 수지침, 발 마사지, 체력측정 등 상담·진료와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도우매직쇼, 노래방, 체험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 체험행사, 장애체험 놀이연극, 거리캠페인 등 인식 개선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구는 앞으로도 시각장애, 지체장애 등 장애 체험행사를 통해 비장애인들로 하여금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잠시나마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실시
은평구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방문보건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부터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구민 여러분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환자와 거동불편자로 제한 실시했던 의료취약계층자에서 차상위계층 및 결혼이민자가구를 포함해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등 건강증진 요구를 가진 일반주민으로 확대한다.
사업내용도 다양해져 기존에 해왔던 방문 진료 및 방문간호서비스와 더불어 건강생활실천운동과 예방중심 건강관리사업,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영유아, 모성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제공 방식은 동별로 지정된 담당간호사가 실명으로 대상가구에 우편 및 전화로 미리 사전 약속을 정해 직접 가정방문을 하고 가족별로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 건강문제를 조사, 파악하고 확인된 건강문제 및 요구도에 따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한편 구는 구민과 결혼한 이민자 중 국적 미취득자, 이주 외국인, 외국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성인병 건강검진, 산전·후 관리, 부인과 진찰, 비만도 측정, 치과진료 등의 다양한 무료 의료지원을 한다.
이주 베트남 결혼 출산 엄마와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차적으로 ‘아기사랑터치교실’을 운영하고, 6월에는 베트남 이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1회 4주 과정으로‘엄마맘! 아기맘!’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한다.
보건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 통역자를 확보하고 자원봉사팀 및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담당자를 지정하는 one-stop 서비스로써,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내소 후 검진 및 진료시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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