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가 ‘식중독’ 사전차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9 1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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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고등학교 32곳으로 확대… 식재료 반입상태등 점검 집단 식중독 발생 등 학교 급식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이같은 불신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의 위생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돼 오던 ‘학교건강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개 학교에만 시범 운영해 오던 ‘학교건강지킴이’ 활동을 이달부터 위탁급식을 하는 지역내 32개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건강지킴이’로 위촉된 32명의 ‘소비자식품감시원’은 1명이 1개 학교를 담당하도록 해 매주 1회 배정된 학교에 새벽 5시에 도착, 오전 8시까지 식재료 반입부터 점검을 시작한다.

변질·부패 및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 가려내기, 농축산물의 보관상태 및 원산지 표시 등 식재료 반입상태부터 준비된 체크리스트에 의해 꼼꼼히 확인한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조리장내 위생관리 실태는 물론이고 급식종사자의 위생 실태, 식품보관 및 안전관리 등 점검대상을 42개 항목으로 분류해 조리와 급식에 관련된 일체의 사항을 점검하고 확인함으로써 발생가능한 집단식중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구는 1회 위반됐을 경우에는 계도 및 주의 촉구, 2회 적발됐을 때는 관할 교육청과 구청이 정밀 위생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가 뒤따르게 된다.

아울러 오는 5월부터 도마, 칼, 행주 등의 세균검사인 ‘미생물 간이키트 검사’를 매주 병행 할 방침이다. 이 검사는 검사할 시료를 채집해 24시간 배양하면 포도산구균, 살모넬라균 등 각종 세균 유무를 쉽게 검사 할 수 있는 방법.

이를 위해 구는 장비 도입과 사용방법을 마친 상태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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