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제, 예산 절감 효과 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7 1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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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각종 공사비등에 낭비될수 있었던 혈세 7억원 아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각종 공사비, 물품구입비 등으로 낭비될 수 있었던 7억원의 구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금년 1월1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입한 계약심사제는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켜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써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체결 전에 정확한 가격조사를 통한 원가분석으로 계약의 적정성 여부 및 예산절감이 가능하다.

감사담당관 평가분석팀은 이번 1분기 중 구에서 발주한 83건 분량 약 147억원의 사업 등에 대해 행정감사에 준하는 치밀한 준비와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계약심사제를 심사 대상에서 제외 됐던 보건소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약원가 심사의 실익이 없는 사업의 경우, 한시적 계약심사 제외사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재정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 평가분석팀장은 “관악구를 비롯한 서울시 3개 자치구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계약원가심사제를 벤치마킹하여 지난 4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타 자치단체에도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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