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무료로 간병해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7 1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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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방문도우미 사업 내달 실시 그동안 자활후견기관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자활지원사업을 자치구에서 운영함에 따라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는 생계가 어려워 경제적 부담으로 간병인을 보호할 수 없는 저소득층 노인 등에게는 이를 지원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가사·간병도우미라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지원을 촉진시키는 것.

특히 무료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에 사용되는 사업비는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에 전달한 복권기금의 일부로, 구는 올해 9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8개월여간 이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신청을 받는 기간 중 도우미 신청자가 많을 경우 최대 1억2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도우미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료간병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보호자 없이 방치되는 노인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간병인을 고용할 수 없는 질환가구에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사업의 공익성 및 효과성이 검증되는 경우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가사도우미를 파견해 주는 사업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는 오는 30일까지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사무소나 구청, 자활후견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인 자 가운데 선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되어 생산적 복지구현 및 정부의 사회서비스 정책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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