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등 빈곤국에 모기장 보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7 16: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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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업기금 마련 자선바자회 오늘 열어 말라리아로 인해 매년 2~3억명의 감염자와 250만~300만명의 사망자를 발병시키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국가의 발병율을 낮추고자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빈곤국가 모기장 보내기 사업’을 펼친다.

이와 관련, 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구청 광장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빈곤국가에 보낼 모기장, 의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대한어머니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강은성)가 모기장 보내기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여는 것.

현대백화점(압구정 본점)의 후원을 받아 갤럭시, 캠브리지, 부르다문, 루치아노최, 미소페, 피에라 등의 고급브랜드의 남성·여성정장, 셔츠, 넥타이, 구두, 핸드백 등을 50~80% 할인 판매하며 기타 식품류도 판매한다.

구는 총 2억6000여만원 규모로 아프리카 우간다와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각각 모기장 1만장, 의약품 1000명분, 방역차량 및 장비 각 1대, 식량자급과 재생산이 가능한 옥수수씨앗 500㎏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열리는 바자회에 앞서 지난 1월10일부터 주민, 기업, 종교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모금활동을 추진, 91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과 협의, 식량자급과 재생산이 가능한 옥수수씨앗 1000㎏과 말라리아 치료 의약품 1000명분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빈곤국가 모기장 보내기 사업’은 말라리아로 극단적 빈곤에 빠져있는 이들 국가에 모기장을 보내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아 주며 교육과 농업기술을 전수시켜 자립의 경제를 일으키게 하자는 취지로 제안된 것으로 ‘사랑과 나눔의 강남구’ 실천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농협(068-71-003280, 기아대책), 신한은행(346-03-000548, 유니세프)로 사업 기금을 모금한다.

문의 (2104-1747)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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