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이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차원의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구온난화방지 기본계획인 ‘지구온난화 2013’을 수립했다.
16일 구는 지난해 실시한 지역내 온실가스 배출원 및 배출량, 장래 발생량 예측 조사결과 향후 대형건물의 증가, 전기 및 도시가스 사용량의 증가로 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매년 평균 1.08%의 증가를 보이게 되며, 2013년에는 배출량이 585만톤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는 이와 관련해 2013년도 온실가스 예측량을 4% 감축해 2005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기후변화대응 인식확산’, ‘온실가스 감축 행동 추진’, ‘협력과 지원체계 구축’, ‘정책기반 구축’ 4개 분야의 지구온난화방지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주민들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배출량 추이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누구나 방문해서 환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센터를 설립·운영하게 된다.
또한 각 부서별로 에너지 절약 운동 전개,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자동차 배출 가스 관리, 교통 수요 관리, 도시 녹화 확대 등을 실시토록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팀 단위의 기후변화대응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구와 주민, 기업이 참여하는 지구 온난화방지 공동추진체를 구성하고 환경재단을 설립하게 되며, 온실가스 저감 사업체에 대한 육성자금 지원 등을 통해 저감기술을 보급하고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히 요구됨에 따라 태양열, 태양광 등 무공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환경을 조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고효율 건물 건축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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