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가사지원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5 17: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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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활동보조서비스 내달부터 실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5월부터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1급 중증장애인에게 가사지원 등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올 4월까지 국민기초수급자 등에게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5월부터는 소득이나 장애유형의 구분없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중증장애인 중에서 활동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 지역내 거주하는 1200여명의 중증장애인 및 그 가족들이 고스란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앞서 13일까지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할 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신청을 하지 못한 장애인 중 새로이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하면 그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활동보조의 필요성을 인정 받은 장애인은 장애 정도에 따라 월 20~80시간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독거 등 활동보조 없이는 생계유지가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80시간까지 서비스가 추가로 지원된다.

구는 이번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면서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수준의 본인부담제(월 최대 4만원)를 실시,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와 이용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해 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지원 제도의 시행으로 그동안 생활이 불편하거나 사회활동이 어려웠던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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