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1번지 `양천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5 15: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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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초등교 원어민교사 배치 내실 ‘튼튼’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가 올해 ‘초일류 양천 창조’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구정목표 중 교육환경을 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알리는 데 심혈을 기울이며, 대한민국 교육1번지 실현을 위해 각종 다양한 정책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월26일 지역내 60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교육1등구’ 창출과 지역 주민의 평생 학습력 강화로 글로벌시대에 잘 적응하는 진취적 주민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교육지원과는 앞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교육분야 사업(교육환경 개선, 우수인재 양성지원, 주민참여 폭 확대, 지역주민 누구나 평생학습 여건조성, 글로벌인재 양성)을 추진해 세계 속의 교육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가 학교에 지원하는 대표적 사업으로는 우선 4~6월경 순수 구예산인 교육경비보조금 20억원과 주민이용공간정비사업비 3억원 등 23억원과 서울시 예산 11억으로 실시하는 학교공원화사업 등 총 34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교육청 사업과는 별개로 구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경비보조금으로는 지역의 60개 학교와 47개 유치원의 우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으며, 지난 2월 각 학교와 유치원으로부터 희망사업을 접수받았고, 3월에 신청학교를 방문해 우선사업에 대한 전반적 검토를 마치고 4월중 심의를 거쳐 각 학교별 신청계좌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은 각 학교의 노후교실 내·외부 도색과 정보화실 교육용 컴퓨터 교체, 교실내의 교육용 빔 프로젝트 설치,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기기구입 및 교체, 노후창틀 교체, 28개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4~6학년 전체, 11개교에 대해서는 3학년까지 지원), 47개 유치원과 열악한 14개 초등학교의 학습기자재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이용 공간정비사업으로는 학생과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을 찾아 쾌적하게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와 체육시설 확충, 노후음수대 교체, 야간 조명등 설치, 마사토 포설, 학교내 통학로 개선사업(보도블럭 교체, 콘크리트, 아스콘 포장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부하기 좋은 환경조성

구는 열악한 학교 환경개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내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일류학교로 교육환경을 조성코자 학교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47개 유치원 및 60개 학교(초등 28, 중등 18, 고등 14)이며, 지원방법은 공모를 통해 학교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심의·결정,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정원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 학습분위기 향상과 애교심 함양을 유도하는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내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비와 공원화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구비 3억원과 시비 10억4500만원을 합쳐 총 13억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학교에 인조 잔디장 설치로 학교 유휴공간의 최대 활용과 학습효과 상승을 통해 공부하기 좋은 학교캠퍼스를 조성코자 지역내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1동 1개 학교 인조잔디 설치 사업을 매년 1~2개교에 대해 교육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문화공간의 확충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지역시설로 발돋움하는 학교환경의 변화를 유도코자 학교 복합화 사업을 활성화 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상은 1개교이며, 2008년부터 매년 1~2개교를 선정해 주차장과 체육관, 도서관 등의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내실화

구는 글로벌 시대에 원어민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의 올바른 이해와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코자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4월 중순경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내 28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구에서는 금전적 지원을, 운영은 학교 자체적으로 관리를 한다.
추진방법은 3~4개 학교를 그룹화해 운영하며, 원어민에 대한 지식이 높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총 3억752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한다.

구는 실험과 실습 위주 학습으로 생활 속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로 교육인프라 구축 및 수학·과학 적성 청소년 조기발굴, 지도육성을 위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실험과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주 1회 1시간으로 2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수강기간은 오는 8월까지로 수강생은 재료비 월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생활과학 교실에 편성된 예산은 구비 3060만원과 한국과학문화재단 지원비 7000만원을 합쳐 총 1억60만원이다.

과학교실의 강사진은 이화여대 수학·과학 실험/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과정 수료자로서 WISE거점센터 선정 연구진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의 교육을 간접적으로 지원코자 학부모를 위한 맞춤식 테마별 베스트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대학입시 설명회와 독서지도 특강, 자녀교육법, 영재지도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구정현황 및 지역내 주요시설 등에 대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견학의 기회를 제공,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우리고장 알기 탐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고장 알기 탐방교실은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방학기간 제외) 주 2회 매주 화·목요일 구청 대형버스를 이용, 2개 코스로 총 44회 19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코스는 구청 주요 민원부서와 구의회를 시작으로 양천소방서와 열병합 발전소, 양천자원회수시설, SBS 방송국 등 지역내 주요공공시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견학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탐방교실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운영해 시설견학 시 발생할 수도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참가 어린이들을 여행자보험에 가입시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향상을 위해 견학시설에 양천소방서를 포함시키는 등 현장 체험 위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무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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