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실 확대·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2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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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학부모 설명회 개최… 15개동 자치센터서 실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영어교육의 균등·대중화를 내걸고 동사무소 전자치센터에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을 개설하며 12일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난해 지역내 4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YBM이 운영하는 영어교실을 성공리에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확대 운영케 된 것.

구는 이에 따라 “지역내 15개동 전자치센터에 39개반 500여 초등학생의 ‘영어실력’이 정교히 다듬어 지게 될 것”이라며 사업 확대에 기대감을 밝혔다.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을 운영하게 될 (주)민병철교육그룹의 대표 민병철 교수는 설명회에서 원어민과 한인교수 강의 비율을 최적화해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특히 최근 영어교육의 판도가 Reading을 중심으로 하는 자기표현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민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장·단기 운영계획에 의거 학생 개개의 레벨관리가 일반 학원에 한차원 앞서 있다”고 강조하며 “일일체크시스템으로 운영, 학생의 성취도가 바로 확인 가능하여 개별교습 수준의 강의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부모 설명회 개최에 앞서 최선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어는 지식기반 사회의 중심언어로 FTA 시대에 경쟁력있는 언어인재 양성이 국가 지속경쟁력 향상에 핵심 전략화하고 있다”며 “지난 6년 동안 조기유학은 무려 30배 증가, 언어 사교육비용은 최고층과 최저층 사이에 무려 10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교육에서 조차 양극화 현상이 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해, 영어 사교육의 양극화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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