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1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4.4%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해 9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4.3%로 전망했다. 이날 상향 조정된 올해 성장률은 한국은행 및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과 같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성장률은 5.0%였다.
IMF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5%로, 직전보다 0.2%포인트 내려잡았고, 내년은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업률은 3.3%로 종전과 같게 전망했고, 내년에는 3.1%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GDP의 0.5%, 내년에는 0.3% 수준을 예상했다.
IMF는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가) 전자부문의 대외수요 회복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경기침체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둔화 가능성이 주된 위험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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