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0일 브라스밴드 공연과 경제특강, 연극놀이 등이 열리는 가운데 성내동 385번지에 신축한 성내도서관의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성내도서관은 구가 문화시설을 지역 곳곳에 골고루 건설해 문화혜택을 공평하게 누리게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
특히 성내도서관은 인근지역이 주택과 근린생활시설로 밀집돼 있어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는 ‘접근성이 양호한 생활중심권 도서관’으로 지리적 특성상 강동역과 둔촌역에서 접근이 양호하고, 성내와 둔촌 권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도서관은 지하 1층에 각종 문화행사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홀을, 1층에 어린이와 유아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어린이 열람실을, 2층에는 각종 장서와 정기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을 꾸몄다.
또한 3층에는 고급 디지털정보와 인터넷 검색, DVD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이, 4층은 소규모 단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쏟아낼 문화교실이 자리잡았다.
성내도서관은 연면적 313평으로 아담한 규모이지만, 기존의 도서관에서 쓰고 있는 바코드 도서관리시스템에서 탈피, RFID시스템 도입으로 사서의 도움없이 이용자 스스로 자가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반납기를 통해 신속하고 자유로이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토록 했으며, 국가전자도서관, 국회도서관의 원문 자료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원문자료 검색 코너와 장애인들을 배려한 장애인코너도 마련했다.
도서대출 외에도 구는 풍성하고 질 높은 문화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통해 매월 구민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작가 초청 강연회 등 문화특강의 정기적인 개최와 어린이 대상의 영어동화구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상설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 운영에 따른 예산절감 등 경제성 확보는 물론,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성내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길동에 강동도서관, 고덕동의 고덕평생학습관 등 3개의 도서관으로 늘어났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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