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필요에 따라 축소하거나 폐기할 방침이다.
울포위츠 총재는 “세계은행이 추진중인 대부분의 정책들은 제임스 울펜슨 전 총재 임기에 계획된 것”이라며 “세계은행이 글로벌 경제 발전에 가장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체계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로운 정책 수립 임무는 프랑스와 부르 귀뇽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맡는다.
국제은행 관계자들은 세계은행의 이 같은 움직임과 관련, 세계은행이 지나치게 광범위한 분야의 개발계획을 추진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성장 증진에 보다 집중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한편 세계은행의 지분 참여 국가들은 울포위츠의 정책 변화를 반길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가들은 그간 세계은행이 추진하는 금융원조정책의 투명성 제고와 세부사항 공개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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