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안내 전화 한통이면 OK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5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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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전국 최초로 080-959-9574 개통해 주민불편 해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이달부터 쓰레기배출안내 자동응답전화를 개통함에 따라 그동안 쓰레기배출시 겪었던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구는 이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날짜에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배출안내 자동응답전화를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080-959-9574’(‘구로구 구로청소’의 의미)에 전화를 걸어 살고 있는 동네의 동주소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에 쓰레기를 내어놓으면 된다’는 안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하면 쓰레기 배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생활쓰레기 수거요청, 정화조 청소요청,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안내, 구로구청 청소행정과 전화연결’도 가능하다.

구는 “쓰레기 배출과 관련해 지난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총 822건인데 그 중 배출요일 및 시간 위반이 62%에 달한다”면서 “고의로 버리기 보다는 정확한 요일과 시간을 몰라서 실수하는 경우가 더 많아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며 자동응답전화 개통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은 주로 스티커나 현수막 등을 이용해 배출요일-시간 등을 홍보해왔지만 주민들이 막상 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그 요일과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구는 이에 따라 구로구소식지 등을 통해 자동응답전화 개통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응답전화 개통과 함께 구가 시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쓰레기 처리 행정은 쓰레기 배출 안내지도 홈페이지다.

구는 지난달 구 홈페이지에 주민들의 주소를 입력하면 쓰레기 처리시간과 처리지역이 지도로 표시돼 나오는 ‘쓰레기배출안내’ 코너를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배출안내 자동응답전화와 안내지도 홈페이지 개설은 깨끗한 서울가꾸기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경험과 구로구의 자랑인 디지털 행정이 만난 대표적인 사례”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쓰레기 행정을 위해 더욱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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