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에 아픔도 잊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4 2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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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대병원서 ‘찾아가는 음악회’ 오늘 열어 아픈 환자와 이를 걱정하는 가족들로 붐비는 병원 1층 로비가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작은 공연장으로 변한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 병원 1층 로비에서 ‘2007 사랑과 나눔의 합창’이라는 테마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신선하고 활기찬 음악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공연.

이날 공연에는 테너 황태율씨 등 50명의 강남구립합창단이 병원을 방문, 입원 치료 중인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간병인과 병원관계자를 위로하기 위해 ‘빈대떡 신사’, ‘최진사 댁 셋째 딸’, ‘오페라 탄호이저 중 순례자의 합창’ 등 귀에 익은 곡을 부른다.

구는 매월 테마를 정해 대학교, 미2사단, 양재천 등 전국 각지를 방문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21일에는 강남구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 8중주가 흑석동 소재 중앙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건강기원 작은 음악회’를 열고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No.1&3, 엘가의 Salut d’amore 등의 명곡을 입원 환자와 병원 관계자에게 선사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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