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더욱 중요하게 부각 되는 것은 구의 시설을 전담, 경영하는 시설관리공단의 역할. 올 들어 창립 2주년을 맞이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구의 비전 2010 프로젝트에 걸맞는 체질변화를 모색, 이미 지난해 4월 새로 취임한 이용대 이사장의 주도 시작된 경영합리화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영합리화를 위한 시도
지난해 7월 경영합리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는 전자결제시스템의 도입이다. 이는 그동안 수기결제하던 것을 바꾼 것으로 업무 추진의 투명성과 신속성, 능률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
전자결제로 바뀐 뒤 결재시간이 절약되고 업무의 생산성이 극대화됐으며, 각종 정보의 공유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게 되면서 이 이사장이 가장 중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효율을 높이게 됐다.
이와 함께 성과관리시스템(BCS)를 도입, 실적, 평가 및 인사, 보상을 연계해 직원 개개인에게 목표 설정을 통한 동
기부여를 함으로써 업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경영정보를 파악,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목표 달성과 다음해 경영계획에 참고, 경영위기에 탄력적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익금의 관리방법을 개선해 익일처리제를 익월 처리제로 변경해 이자수입 증대효과를 얻었으며 이로 인한 인원 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예살절감 효과를 얻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인사관리에 중점을 둬 저비용 고효율의 인력 적정화 방침을 세우고 사업조정 및 민간 위탁 등을 통한 인력 감축과 비정규직 정원 신설을 실시, 예산범위내 비정규직 활용 규정을 45명 정원으로 개정했으며, 파트리더제를 도입, 중간 관리자 부재의 구조적 문제를 보완 각 파트별로 문제가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또 경영지원 조직을 구성해 내부적으로 고객만족 추진단을 본부장(상임이사), 단원(팀장3)으로 두고 환경기동반과 시설업무직 8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T.F.T 를 만들었으며 외부적으로는 경영자문위원회와 고객평가단, 창동문화서포터즈를 결성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경영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사 관리 부분에서는 직무분석 및 전공 등을 고려한 인력배치와 함께 다면평가(부하평가, 상사, 동료 평가), 인사 마일리지제를 실시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아웃소싱을 추진, 청소, 경비, 전산장비 유지 보수 등에 용역을 통한 경비절감을 실시했다.
또한 후생복지 강화에도 신경을써 직원 건강검진과 각종 보상보험제를 운영함과 동시에 직무만족도 조사와 상조회 지원, 경조사, 생일선물 지원을 실시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대화의 분기별 정례화와 함께 각종 경영정보를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고객만족경영
도봉시설관리공단의 설립 취지가 구민의 복지를 위한 것인 만큼, 공단은 대민 친절도 제고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 전화 친절도에 대한 구청, 자체점검, 외부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를 통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친절 내재화를 위한 아침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객솜씨자랑 한마당 경영대회를 지원 댄스 페스티벌, 노래자랑 등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고객감동 캠페인을 실시, 고객감동 실천 결의대회, 친절릴레이 토론 등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함께 Happy Call 서비스 시행, 기타 민원처리실태에 대한 수시 점검을 하고 고객평가 시스템을 구축, 고객평가단과 고객만족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각종 성문조사를 통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경영전략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007년 경영미션을 ‘쾌적한 공공시설 관리로 구민의 건강과 문화를 가꿔가는 사람들’로 정하고 주요 전략을 고객, 성과, 성장동력, 방식 등으로 구분 고객만족경영, 책임경영, 인화단결을 지향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경영관리 측면에서는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반면 경량화해 7개의 팀을 6개로 축소하고 성과관리시스템(BSC)을 정착 시키며, 일하는 방식을 개선 지난해에 이여 경영혁신의 흐름을 강화한다. 이는 지속적인 규제개혁과 고객 제안제도 수렴, 아웃소싱을 통한 경비절감, 노사화합 프로그램 개발, 혁신네트워크 구축을 의미하는 것.
2007년도는 특히 흑자경영을 위한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창동배드민턴장 운영, 청소년수련관 운영, 창2동 공영주자장 운영 등의 사업 다각화 시도하며, 원가분석을 통한 적정 손익분기점을 파악 수강료 현실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백서를 발간하는 한편 고객의 수강성과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무료 공연 및 강좌 개설하며,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해 고객서포터즈 등의 봉사단을 활성화한다.
또한 환경보전, 지역문화예술진흥,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 등의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쓴다.
고객만족경영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 4월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고객응대 매뉴얼을 통합해 친절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민원관리실을 설치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오는 10월 CRM 시스템을 도입, 세세한 대 구민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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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존재이유는 구민 복리증진
<인터뷰>이용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창립 2주년을 맞고 있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취임한 이용대 이사장의 주도로 민선 4기 최선길 도봉구청장의 ‘도봉비전 2010’프로젝트에 맞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공단의 존재 목적에 대해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추구”라며 “지역내 공공시설물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공단의 임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또 “공단은 설립된 이후 2년간 공단의 기본적인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회고하고 “이제 공단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새로운 공단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기존 공단의 기능과 더불어 “유지관리 노하우를 연구하고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고 있는 중”이라며 비용절감과 업무매뉴얼제작 등을 통한 새로운 기술관리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그동안 주자창이용 등의 요금 납부시 결제방법이 다양해 누가 어떤식으로 돈을 냈는지 찾기 힘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개개인에게 가상의 계좌를 개설,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결제를 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며 4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개인별 가상계좌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특징에 대한 질문에 이 이사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의 두 가지 목적을 추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차이가 없다”며 “다만 어떤 사업을 위탁받느냐에 따라 다른데 우리 공단은 주로 공공성을 위주로 한 시설을 구로부터 위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공공성 위주의 시설물 관리로 인해 수익성에 취약구조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치 않은 경비를 줄이고 인건비 등을 절약해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수익창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려 해도 초기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탓에 실현되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경영수지면에서 원가에 상당하는 사용료의 현실화가 필요하다. 이는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현실화 필요성을 알리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해 수익구조 개선에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이사장은 공단의 활동 범위에 대해 “현재는 시설물 사업 계획단계부터 참여하지 못하고 유지관리만 치중하고 있는데 유지관리를 하다보면 계획단계에서 생각 못했던 비효율적인 부분을 알게 된다”며 “위탁 운영과 더해서 시설물 사업 계획단계부터 공단도 참여해 시설물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도록 해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해 11억의 예산을 절감한 것에 대해 이사장은 “취임후 구조조정을 통해 비효율적인 인력관리 개편과 불필요한 업무의 단순화를 통한 비용절감을 실시한 결과”라며 “시설이용률에 목표량을 설정하고 프로그램의 수익성을 따져 다수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구민의 충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한편 공단 시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단서포터즈를 구성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목요 데이트’를 운영,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는 구민들과 이사장이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문화 프로그램에서 벨리댄스를 배운 수강생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을 실시, 자신이 배운 것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최대 다수의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역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앞으로도 공단이 구민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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