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소중함 일깨워 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3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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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민자치센터, 어린이 경제놀이터 운영 재테크 등 경제에 대한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부터 ‘어린이 경제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곡1동(동장 이철호) 주민자치센터.
동은 아이들이 반드시 배워야할 경제관념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3~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프로그램을 8주동안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한자나 주산교실 등이 학과목의 과외 성격을 갖고 있던 것과 달리 중곡1동 ‘어린이 경제놀이터’ 교실은 용돈 관리하기와 주식회사 설립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를 좀 더 친근하고 재밌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생활속의 경제의 원리를 찾아내는 것으로 용돈관리장 쓰기와 부모님과의 계약을 통한 ‘가정 아르바이트’ 등 실직적인 경제 체험을 하도록 하며 경제는 실제 활동이라는 것은 인식시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매주 교육시간에 저축하고 다음 회에 이자를 받는 등 저축의 원금과 금리의 개념을 이해해 보는 기회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1주 나의 용돈 실태 조사해오기 ▲2주 용돈은 꿈을 이루는 소중한 내 친구, 홈 아르바이트 계획 및 계약서 쓰기 ▲3주 경제 활동의 여섯 친구(소득, 소비, 저축, 투자, 기부, 신용) 알기, 용돈관리장 정리해 오기 ▲4주 체험으로 배우는 경제의 3주체 ▲5주 벼룩시장을 통한 마켓팅 배우기 ▲6주 벼룩시장을 통한 경제활동 ▲7주 벼룩시장 개장·사업체험 ▲8주 서바이벌 골든벨, 경제상식 복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2개월 8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훌륭한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소득층 어린이 5명을 선발, 이들의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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