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수학여행비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9 19: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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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고등학생 95명 대상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95명 고등학생들을 위해 수학여행비를 지원하는 ‘신나는 수학여행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구의 이같은 결정은 구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는 현실속에서 공교육의 사각지대가 생기면 안된다는 판단 때문.

예산문제로 고민하던 구가 문제 해결을 위해 택한 방법은 지역내 기업들의 후원이다.

실제적인 금전 지원은 뜻있는 기업들이 하고 구는 그 연결고리가 되는 형태다.

구는 이를 위해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는 후원기관들에게 민간 사회복지 모금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로 후원금을 기탁해달라고 당부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여진 기금을 수학여행비로 지원하게 된다.

수학여행비 지원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내 에이스종합건설(대표 원수연), 한신 IT타워 기업인 일동(회장 김한기), 진영베아링(대표 김종구), 해담터(대표 서명자)와 서초구의 이웃사랑실천회(회장 손빈) 등이 기꺼이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 모부자 가정의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11개교 95명의 학생들이 총 150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구의 김현숙 복지행정팀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학교 내에서 금전문제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뜻있는 기업인들과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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