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로 지친 몸 벚꽃길서 달래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9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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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공원에 3억 들여 바닥분수 설치 꽃망울이 금새라도 터질 듯한 싱그러운 봄.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된 종로구 삼청동 소재 삼청공원은 서울 도심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29일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에 따르면 이곳은 사계절 모두 제각기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나타내지만, 그 중에서 봄이 으뜸이다.

봄에는 개나리와 조팝나무, 진달래 등이 화려한 꽃을 피우며, 무엇보다도 공원을 수놓은 활짝핀 벚꽃길이 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구는 2006년도에 벚꽃길을 정비해 환한 벚꽃길을 걸을 수 있으며, 올해에는 3억7500만원의 예산으로 바닥분수를 설치해 아름다운꽃들과 우뚝선 낙낙장송아래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산책길을 정비하는 등 삼청공원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아름다운 공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삼청공원은 자연경관과 분위기가 아름다워 데이트 장소뿐만 아니라, 도시생활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도심속 휴식장소이다.

삼청공원 주변의 북촌한옥마을, 패션거리, 맛집, 갤러리, 서울성곽 개방에 따른 북악산 산책로탐방, 북악스카이웨이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생태교실과 같은 공원 이용프로그램이 있어, 공원이용객에게는 한층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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