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새단장 `깨끗해진 서울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8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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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차도·인도 반짝반짝 서울시는 28일 첫 ‘서울클린데이(Seoul Clean Day)’를 맞아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시내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오세훈 시장과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25개 자치구별로 간선도로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의 겨우내 묵었던 찌든 때를 깨끗이 벗겨냈다.

‘Seoul Clean Day’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대대적인 물청소의 날.

시내 약 40개 지역에 53대의 청소차량(노면청소차 19대, 물청소차 22대, 보도물청소장비 12대)을 투입, 차도와 보행자도로, 가로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종로, 태평로, 세종로, 을지로 4개 구간에서 진행되는 클린데이 시범행사에는 4000여명의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보도 및 이면도로 청소, 빗물받이내 담배꽁초 등을 청소했다.

서울시 각 자치구도 이날 먼지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했다.

▲광진구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천호대로에서 중앙차선 버스승강장 물청소 등 도로시설물 청소와 병행해 대대적인 물청소에 나섰다.

구는 도로 전체에 물을 뿌려 집중 청소함으로써 비가 온 후 깨끗해진 도로와 같은 거리를 조성하고자 이면도로 및 보도까지 물청소를 확대 시행했다.

이를 위해 구는 시비 3억7000만원과 구비 3억1000만원을 들여 물청소차량 6대를 신규구매하고 급수시설을 2곳에서 15곳으로 늘렸다. 또한 도로구배 불량지점의 개선공사를 병행해 물청소 후 물고임 현상도 제거했다.

한편 구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진행되는 클린데이 외에도 ‘보도물 청소예약 신청제’를 실시한다.

보도물 청소예약 신청제는 보도구간의 주변 상가들이 예약신청시 보도 위의 적치물을 자발적으로 제거한 뒤 물청소차량을 지원해 함께 청소하는 것.

이 외에도 학교 운동장 등에 물차를 지원하는 등 대대적인 물청소로 쾌적한 분위기 및 걷고 싶은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은평구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Clean 은평, 질서가 살아 있는 은평 가꾸기’를 위해 구민들과 함께 하는 대대적인 운동을 전개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구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것.

구는 아침 7시부터 Clean주부자율봉사단을 비롯한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어 7시30분부터 2000여명의 주민과 직능단체, 공무원 등이 응암역 소공원에서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지역내 6개 지역에서 동시에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4월부터는 ‘기초질서의 날’을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우리 생활주변의 무질서 행위와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연중 실시, 쾌적하고 질서 있는 도시환경과 거리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세부내용으로는 구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불법 노상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 불법 광고물 및 첨지류, 현수막 정비, 쓰레기·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대형공사장 비산먼지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또한 분위기 확산을 통한 구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1단계 4월 중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2단계 5월과 6월 중 중점 정비지역을 대상으로 시범단속 △3단계 7월부터 단속지역을 은평구 전지역으로 확대해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봉구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도 Seoul Clean Day를 맞아 오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봄맞이 범시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지역내 주요 간선도로변,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깔끔이 봉사단’등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자들과 점포주들, KT, 지하철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서 자율적인 동참 속에 새봄을 맞이하기 위한 것.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처음 맞는 ‘서울클린데이’로 삶의 주변을 정결히 하는 것 외에 ‘기본을 바로 세우고’ 이웃과 더불어 밝은 새봄을 맞도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구청·동사무소 전직원, 직능단체원 등 총 3500여명이 나서 내 집 앞을 치우는 마음으로 청소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Seoul Clean Day’에 맞춰 28일 오전 7시부터 지역내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물청소 및 새봄맞이 범시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찌든 때를 물로 말끔히 씻어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및 직능단체회원, 주민 등이 참여했다.

구는 안양시계에서 시흥사거리를 행사 구간으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시흥대로 전면 물청소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보도 및 보도펜스·가로수 청결작업, 버스중앙전용차로 정류장과 시설물 청소, 시흥동 천주교 앞 옹벽 청소 등도 실시했다.

‘Seoul Clean Day’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연 9회 계획돼 있으며 앞으로 구는 행사 일에 맞춰 통행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보도 및 도로 시설물, 교량 등 찌든 때가 많은 지역, 이면도로·골목길 등 청소가 소홀한 지역을 지정, ‘Seoul Clean Day’를 개최해 시민고객의 환경만족도를 높이고 물청소의 효용성을 알린다는 목적에 부합하는 행사로 만들 예정이다.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도 이날 올림픽로를 비롯한 거여·마천·오금동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구는 올림픽로 차도 및 보도 물청소는 출근시간대 통행인이 많은 점을 감안,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잠실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5.4km 지점에서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물청소차 6대, 진공흡입차 2대, 기동대 차량 1대 등 총 9대의 장비는 물론 운전원, 미화원, 청소행정과 직원 등 34명에 이르는 인력도 동원됐다.

이와 함께 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거여·마천·오금동 전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1000여명의 구 관계자 및 주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위례성길 연길 임시도로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마천공원, 성내천, 거마로, 누에머리공원 등에서 구청과 5개동 주민 합동으로 7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Seoul Clean Day’를 맞이해 지역내 대로변을 중점으로 물청소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및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직원 500여명과 각 동별로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7~8시까지 마포로와 양화로에서 청소 시범행사를 실시해 버스정류장 등 대중이 모이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불법 포스터는 물론, 가로변의 먼지와 오물 등을 제거하는 청소행사를 실시했다.

구는 진공흡입차와 대형살수차를 동원해 살수작업을 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실시했으며, 지역내 홀리데이인 호텔 앞과 합정동 및 신촌 로터리에 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 등의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용산구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새봄맞이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해 깨끗한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구는 오전 7~8시 지역내 20개 동에서 범구민 대청소와 44개 지역에서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기초 질서 캠페인 및 한강로를 비롯한 간선 및 골목길 물청소를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사는 골목은 주민 스스로 청소하자는 뜻을 담은 범구민 대청소를 골목청소 클린자원봉사단과 일반주민, 공무원, 국방부 근무지원단 등 각 유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구청 21개부서 공무원 및 각 동 직능단체 회원 등이 함께 모인 가운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실시와 전 구간에 걸쳐 도로물청소를 병행했다.

특히 구 시범 지역인 한강로2동에 참석한 박장규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용산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내가 사는 골목, 동네를 주민 스스로가 청소하여, 쾌적한 동네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일이 결과적으로는 우리 용산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서울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울클린데이 시범행사 참여 후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촌2동 외 3개동의 골목 순찰을 실시, 뒷골목 물청소상태 점검 및 청소 참여주민 및 골목청소 봉사자들의 노고와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청소에 투입된 장비는 가로 및 보도, 뒷골목 물청소를 위한 진공흡입차 4대, 살수차 12대 등을 동원해 3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새봄맞이 ‘서울클린데이의 날’ 홍보포스터 2000부를 부착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산구에서는 매월 1일 실시하던 범구민 대청소를 서울시 계획에 의거해 매월 네번째 수요일에 봄구민 대청소와 기초질서 캠페인 및 담배꽁초 단속과 도로물청소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새봄을 맞이해 탑골공원과 종각 등 종로거리 전역에서 대대적인 범시민 대청소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실시된 대청소는 서울시와 구가 합동으로 펼쳤으며, 오세훈 시장과 김충용 구청장, 박 진 국회의원, 탤런트 최불암씨를 비롯해 시민과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이면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등 가로변 먼지와 쓰레기를 깨끗이 걷어내고 출근시민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안 버리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일제히 실시됐다.

구는 서울클린데이 시범행사에 총 16대의 청소차량(물 청소차 7대, 노면청소차 5대, 보도물청소장비 4대)을 투입, 도로물청소의 확대에 따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심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물청소 시범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첫 ‘Seoul Clean Day’를 맞아 종각 전철역 입구 등 지역내에서 참가자 모두 ‘크린 종로’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 2만여매를 나눠주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집중적인 도로물청소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종로의 면모를 갖추어 서울관광객 1200만명 유치기반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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